음식의 역습! 과도한 음식 섭취가 아이들을 병들게한다.
옛날보다 살기 좋아진 대한민국, 어린아이들의 비만이 문제가 되고 있다.
비만은 간단히 말해 먹는 양보다 소모하는 에너지가 적으면 지방세포가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먹을게 없던 시절에는 없었지만 오늘날 한국에서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전에는 부의 상징이라고 했으나 미국이나 선진국을 보면 잘사는 사람보다 오히려 가난한 사람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가난병이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도 점점 선진국화 되어 운동할 시간이 없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지가 없거나, 돈이 없는 경우 더 비만이 되기 쉽다.
비만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지방세포수가 많아지는 비만, 세포크기가 커지는 비만이 있다. 첫째로 보통 성인은 지방세포가 40~60억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보다 더 지방세포수가 많아지는 것이 첫째 비만의 형태이다. 이 형태는 생후 1년, 사춘기, 임신 말기의 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유아기, 아동기의 과잉된 영양섭취는 지방 세포수가 증가되어 나타나는 지방세포 증식형(지방세포의 수가 많아지는) 비만을 일으킨다. 소아비만의 무서운 점은 바로 이것. 이때 증식한 비만세포의 수가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나중에 조금만 많이 먹으면 살찌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햄버거나 콜라를 먹으면 정말 살이 더 많이 찔까? 확실히 그런 실험이 있었다. 햄버거 세트만 한달동안 먹었던 미국의 엄청난 사람이 있었지...
There is someone who test himself with hamburger.
그렇다면 소아비만이란 무엇일까?
일단, 소아비만은 정의하기 어려운데, 아직 성장기에 있고, 실험적으로 어떤 명확한 결과가 완전히 도출되어 결론 지어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비침습적(이라 쓰고 눈대중이라 한다.) 방법과 정량적 방식 둘다 사용하고, 나이나 성별에 따라 그 기준이 조금씩 상이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보통 BMI 수치, 허리둘레, 피부주름 두께 정도로 판별한다.
성인에서는 일반적으로 과체중과 비만의 기준이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로 사용하고 있으며, 비만과 이로 인한 건강 위험간의 관계를 표시할 때 BMI가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1998년 NHLBI Obesity Education Initiative Expert Panel에서는 BMI 25~29는 과체중, 30이상은 비만으로 정의하였다. 1999년 칼리에(Calle) 등 연구진은, 성인에서의 사망률은 BMI 수치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고, BMI 수치가 25 이상인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과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비만을 해결하는 방법은?
결국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는데, 식사량과 식사습관 조절, 체계적인 운동, 생활습관 전반에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 심각한 경우가 아니면 약물치료는 병행하지 않는 방향으로 한다.
결국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답이다. 그래서 없는 사람들이 더 비만상태에 이르기 쉽다고 생각한다.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어느정도 있어야 살도 뺄 수 있고, 오히려 건강한 식품이 더 가격이 비싸다. 햄버거와 같은 인스턴트 식품은 싸면서 금방 먹을 수 있어서 많이 먹게 되지 않는가? 물론 요즘은 햄버거 세트메뉴도 가격이 상상초월이다..
어렸을 때부터 생활습관의 방향을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시간에는 어떤 지역이 비만에 많이 걸리는지, 증상이나 질병은 어떤 것이 있는지 더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